심플한 아름다움
책상 위는 항상 어질러지기 쉽다. 펜, 노트, 작은 물건들이 여기저기 흩어진다. 이 문제를 해결해준 것이 바로 이 원목 정리대다.
참나무로 만들어진 이 정리대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다. 펜을 꽂을 수 있는 홈, 명함을 넣을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작은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칸막이. 필요한 것만 딱 있다.
나무의 질감
매끄럽게 마감된 표면이지만, 나무 특유의 결은 그대로 살아있다. 손으로 만지면 따뜻한 느낌. 차가운 금속이나 플라스틱과는 다른, 자연의 온기.
시간이 지나면서 나무의 색도 조금씩 변한다. 햇빛에 노출되면서 더 깊은 색을 띠게 된다. 이것 또한 나무가 가진 매력 중 하나다.
일상의 도구
거창한 기능은 없다. 그저 물건을 정리해주는 단순한 도구. 하지만 이것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 책상은 깔끔해졌고, 필요한 물건을 찾는 시간도 줄었다.
좋은 디자인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눈에 띄지 않지만, 일상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것.